최고 29층, 372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오는 6일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 일원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134가구) ▲84㎡B(26가구) ▲84㎡C(106가구) ▲84㎡D(50가구) ▲108㎡A(56가구)다.
검단신도시 안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 2025년 예정)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인천시내 접근성이 좋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집회 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으며, 주변에는 인천법조타운(2025년 예정)이 들어서며 미래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흐르고 아라센트럴파크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가깝고,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다. 타입별로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 및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는 10월 18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인천 50%, 수도권(서울,경기) 5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은 적용받지 않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아파트인 만큼 검단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