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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격랑의 민주, 홍익표 원내지도부 출범...최우선 과제는 '분열 봉합'

기사입력 : 2023년09월28일 07:00

최종수정 : 2023년09월28일 07:00

분열 봉합통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
윤재옥과 '협치·견제' 이루며 원내 운영해야
강서구청장 선거부터 내년 총선까지 승리 목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당일(26일) 당선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최우선 과제로 당의 분열을 막고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것이 꼽힌다.

홍 원내대표는 당내 여러 갈등과 악재로 인해 혼란스러운 당을 안정화시켜 내년 총선을 이끌어야 한다. 강성 지지층과 비명(비이재명)계 등으로 내부 분열이 지속되는 것을 신속히 봉합하는 것이 숙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3.09.26 leehs@newspim.com

홍 원내대표는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대표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방향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민주당이 하나의 팀이 돼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당내 갈등을 수습하겠단 의사도 내비쳤다. 그는 "민주당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당내 분열을 해소하고 통합을 하는 길에 제가 적극 나서겠다"며 "당원과 지지층이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도 잘 알고 있고, 그런 부분을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메시지를 보면 원팀으로, 이 대표 중심으로 뭉치자는 것인 만큼 혼란한 상황을 추스르는 게 우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 혼란을 빨리 진정시키고 오는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도 그의 막중한 책임이다.

강서구청장 선거는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인데다, 상대측 국민의힘 후보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선거여서 민주당이 승기를 반드시 갖고 와야 하는 선거다.

추석 연휴인 28일에 강서구청장 선거 출정식을 열고 홍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선거까지 진교훈 후보를 적극 도우며 선거 승리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여당과 협치와 견제를 통해 원내를 운영해 나가야 한다. 당장 오는 10월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 등에서 민주당은 어떤 전략을 취할지, 국민의힘과 어떤 씨름을 해나갈지가 핵심이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여당과의 관계에 대해 "정기국회에서 우리 당은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반대할 것도 분명히 하겠다. 원칙과 기준 아래 파트너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만나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회에 대한 존중과 최소한의 예의를 가졌는지 회의적이다. 정부의 태도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여당의 윤재옥 원내대표와의 관계를 보면 사적 인연은 전무하지만 공통분모가 있어 케미를 기대해 볼 만 하다.

두 사람은 19대 국회 입성 후 내리 3선을 지내며 함께 의정 활동을 했다. 19대 국회 운영위원회·예결위원회, 20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 활동이 겹치기도 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홍 원내대표의 선출 소식에 "홍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하루빨리 수습되고, 우리 국회도 국민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신임 원내대표의 선출을 계기로 협치를 복원한다면 21대 국회가 국민과 민생을 위한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09.26 leehs@newspim.com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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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1%p↑ 43.4%···의료 대응·쿠바 수교 긍정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40% 초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경한 대응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3.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4.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0.9%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0%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5%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9.1% '잘 못함' 60.2%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8.3% '잘 못함' 61.3%였다. 40대는 '잘함' 26.7% '잘 못함' 71.1%, 50대는 '잘함' 39.1% '잘 못함' 59.0%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6.2% '잘 못함' 42.1%였고, 70대 이상은 '잘함' 64.6% '잘 못함' 28%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45.5%, '잘 못함'은 51.3%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43.8% '잘 못함' 54.8%, 대전·충청·세종 '잘함' 38.1% '잘 못함' 59.8%, 부산·울산·경남 '잘함' 49.5% '잘 못함' 49.8%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7.8% '잘 못함' 37.6%, 전남·광주·전북 '잘함' 18.8% '잘 못함' 79.5%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44.9% '잘 못함' 48.3%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41.1% '잘 못함' 57.3%, 여성은 '잘함' 45.6% '잘 못함' 51.5%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료계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경한 대응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한국과 쿠바가 수교관계를 맺는 등 외교성과에 대해 국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총선을 48일 앞둔 상황에서 정당 지지율은 여전히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2.2%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34.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1.6%p 하락했고 민주당은 0.8%p 상승,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7.3%p로 좁혀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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