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르포]집값 하락 예고에도 집마련 나서는 실수요...재개된 검단 분양에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용59㎡·85㎡ 국민주택·전용 104㎡ 민영주택…1458 대단지 조성
교통 미비 아쉽지만 '101 역세권' 개발로 시세차익 가능할 것으로 전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낮고 지하철역도 들어선다고 하니 시세차익이 있지 않을까요. 신도시 조성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생활 환경도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졌을것 같아서 청약에 도전해보려고요."

정부가 급등하는 집값을 잠재우기 위해 공급대책을 예고했지만 실수요자들은 부지런히 내집 마련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열기가 수도권으로 번지면서 분양가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서도 2기 신도시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 상승 기조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4일 인천 청라동에 마련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기줄에 서있다. 2023.09.25 min72@newspim.com

◆ 전용59㎡·85㎡ 국민주택·전용 104㎡ 민영주택…1458 대단지 조성

지난 24일 인천 청라동에 마련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견본주택을 찾았다. 낮 12시쯤 도착해보니 점심시간임에도 긴 대기줄이 늘어서 있었다. 대기줄에서 견본주택까지 들어가는데는 1시간 가량이 소요됐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 상태였고 뒤로 이어진 2차로 양 옆에는 차들이 늘어서 있었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있었다. 대기줄에 서 있던 김모(40)씨는 "인천에 살고 있는데 검단신도시 랜드마크에 들어설 아파트라고 해서 청약을 넣어볼까 해서 구경왔다"면서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수도권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도전해 볼만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안으로 들어서니 가장 먼저 단지 모형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방문객들이 눈에 들어왔다. 맞은편 마련된 상담 부스 앞 대기공간에도 빼곡했다. 대기번호를 출력해주는 기계에 표시된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인원은 101명이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도시공사와 DL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 사업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85㎡ 이하(59㎡, 84㎡) 국민주택과 전용면적 85㎡ 초과(104㎡) 민영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59㎡B ▲84㎡A ▲84㎡B ▲84㎡C ▲84㎡T ▲84㎡PH ▲104㎡A ▲104㎡B 등이다. 이 중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평면은 59㎡B·84㎡A·104㎡A 3개 타입이다.

59㎡B 타입과 84㎡A 타입은 모두 방 3개·화장실 2개·거실·주방으로 구성돼 있었다. 59㎡B 타입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납공간이 적었지만 세탁기와 건조기를 평형으로 놓을 수 있게 베란다 구조가 널찍했다. 84㎡A타입의 확장된 안방의 경우 침대와 옷장을 넣어도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했다.

104㎡A는 역시 전체적인 구조를 똑같았다. 다만 방마다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어 실용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4일 인천 청라동에 마련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 부스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2023.09.25 min72@newspim.com

◆ 교통 미비 아쉽지만 '101 역세권' 개발…"시세차익 예상"

교통편은 아직 미비하다. 특히 지하철이 없어 자차나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향후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101역) 개통이 예정돼 있지만 서울로 직접 연결되지 않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다만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가능성이 남아있는 점은 실수요자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요소다.

특히 단지가 위치하는 101역세권이 검단신도시 랜드마크로 계획된 점은 향후 집값 상승을 견인할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법원, 검찰청, 법무법인(로펌),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 등이 밀집한 법조타운도 들어선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및 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설치가 확정됐다.

시세차익이 예상된다는 점 역시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설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 전용 84㎡는 지난달 30일 7억5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2월 4억6500만원에서 3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호반써밋1차' 전용 84㎡는 지난달 6억6600만원에 거래됐다. '우미린더시그니처' 전용 84㎡는 지난 4월 6억9000만원에 손바뀜됐다. 각각 올해 1월 4억2900만원, 4억4230만원에 거래된 이후 2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신도시 조성이 이미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데다 부족한 교통 인프라도 서서히 갖춰지면서 청약 경쟁률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견본주택에는 개관 3일간 1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기다렸던 단지로 분양가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었다"면서 "최근에 경쟁이 치열해진 신규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간내에 조기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