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26일 '인구절벽과 로컬리즘-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강연 개최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은 '제4회 SRI 2050 수원미래비전 전문가 강연'을 개최해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깊은 성찰을 넘어 최적의 인구 문제 해법을 다룬다.
관련 홍보물 [사진=수원시정연구원] |
22일 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2시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개최되는 강연에서 인구경제학자로 잘 알려진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인구절벽과 로컬리즘-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에서 전 교수는 △인구변화의 후폭풍: 정해진 미래에의 경고 △체감 시작된 인구변화 △지역소멸과 출산감소의 진실 △경기권 31개 지역소멸 시나리오 △인구문제의 감춰진 본질과 가려진 위기 △왜 로컬리즘인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인구절벽,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구경제학자로 잘 알려진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양대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감사원, 국토교통부 인구정책 자문위원과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며 방송 '쌤과함께', '미래수업', '명견만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소멸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각자도생 사회', '대한민국 인구소비의 미래', 한국이 소멸한다' 등이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SRI 2050 수원 미래비전 전문가 강연회'를 월1회 개최해왔다. 6월 강연은 '대내외적 여건변화가 수원시 도시개발 방향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허재완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이 맡았고, 7월에는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박사가 '변화하는 세계와 Next Global Perspective 그리고 수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8월에는 안희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여행자의 눈으로 본 유럽의 도시와 수원'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