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시장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것"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아동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음에 따라 여수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 '아동이 놀고, 배우고, 꿈꾸는 행복한 도시', '미항여수 비전 실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사진=여수시] 2023.09.20 ojg2340@newspim.com |
시와 지난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여수교육지원청의 서금열 교육장과 여수경찰서의 최홍범 서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부모와 아동 대표, 다문화 아동이 여수시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축하와 함께 '시민이 바라는 아동친화도시' 주제의 희망 메시지 영상 전달은 앞으로 여수시의 아동정책 이정표를 제시하며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발판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내며, 아동의 꿈이 현실이 되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수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주인공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인 만큼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했다. 2022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세워 아동친화도 6개 분야와 4개 전략 목표를 수립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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