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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독일 '스마트 가로등'사업 수주…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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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센서 기술력∙우수한 공급망 인프라, 선정에 긍정적 영향
독일 여러 지자체서 관심…"유럽과 북미 중심으로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솔루엠이 독일 나우엔(Nauen)시에 LED 스마트 가로등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럽연합은 오는 2030년까지 '리파워EU'(REPowerEU)을 지난해 선언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럽 내 국가들도 친환경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제품 도입에 앞장서고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스마트 가로등 시장도 이러한 기조와 맞물려 성장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스마트 가로등은 스마트시티의 필수 인프라이자 효과적인 온실 감축 솔루션으로 꼽힌다. loT 통신망을 기반으로 외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를 조절하여 에너지 절감을 돕고, RF 통신 및 레이더 센서와 만나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다.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스마트 가로등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 기술, 고정밀 제어 기술, IoT기기와 원활한 연결을 높은 통신 시스템 등 3박자를 두루 갖춰야 한다.

솔루엠 로고. [사진=솔루엠]

이번 사업 수주 과정에서 솔루엠의 제품력이 성공적인 승부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솔루엠의 스마트 가로등은 IP65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춰 혹독한 날씨에도 오래 지속되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밤낮의 길이와 날씨를 고려하여 개별 전원의 밝기를 자동 조절해 최대 8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가로등에 적용 가능한 자체 센서 기술을 다수 보유했다는 점도 이번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솔루엠은 차량의 속도와 방향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온∙습도 및 이산화탄소를 모니터링하는 환경 센서를 탑재해 도시의 교통 관리와 대기 오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센서는 슈퍼 캐패시터가 내장돼 갑작스러운 정전 시에도 최대 2주간 데이터를 손실 없이 보호할 수 있다.

솔루엠은 기술력 외에도 유럽 내에 LED드라이버를 공급하며 폭넓은 네트워크와 우수한 공급망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 같은 노력이 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에서 인정받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암첼(Amtzell)시와 일세데(Ilsede)시, 힐데스하임(Hildelsheim)시 등 독일 내 타 지자체와 스마트 가로등 사업 협업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가속화되는 만큼 솔루엠은 이번 수주와 같이 B2G 방식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조명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추가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탄소 중립과 함께 ESG가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필수 담론으로 떠오르면서 솔루엠의 조명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무공간부터 주차장, 장시간 조명이 필요한 생산 공장에 스마트 LED 조명을 도입하는 기업들의 사례가 늘고 있어 B2B 영업 수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솔루엠 현영수 전략영업팀 이사는 "과거에는 국내외 많은 지자체들이 단순히 에너지 절감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오늘날에는 IoT기술이 더해진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솔루엠의 50년 파워 경험과 센서, 통신,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등 다방면의 기술력을 활용해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기업이 찾는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루엠은 친환경 추세에 맞춰 스마트 시티 솔루션으로 조명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파워 모듈에 대한 홍보도 지속하고 있다.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E-모빌리티 전시회인 'E MOVE 360'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공략을 가속화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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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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