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출력 250마력, 복합 연비 13.5km/L 성능
12.3인치 풀컬러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네 번째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18일에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는 지난 2002년 데뷔 이후 지난 6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선보인 4세대 모델이다.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럭셔리 컴포트 공간, 장시간에도 피로감이 적은 안락한 승차감 및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탑재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네 번째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18일에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토요타코리아] 2023.09.18 dedanhi@newspim.com |
우선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L을 기록했다.
알파드에는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도록 다양한 편의 장비가 적용됐다. 12.3인치 대형 풀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직관적인 조작 및 사용이 가능하며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또한 15개의 스피커와 12채널 앰프로 구성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헤드업 디스플레이(HUD)·파노라믹뷰 모니터 및 디지털 리어뷰 미러·원터치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여기에 예방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는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토요타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920만원(개별소비세 5%)이다.
알파드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전면부와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측면부는 역동적인 느낌의 보디 라인과 일직선으로 이어진 크롬 가니쉬를 넣었다.
인테리어는 운전석에 천연가죽 소재와 우드패턴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과 높은 조작성을 갖춘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고, 2열 공간은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손쉽게 조작하면서 동시에 뛰어난 착좌감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됐다.
암레스트에 부착된 시트 조작 버튼으로 시트의 자세 및 파워 슬라이드 조작이 직관적으로 가능하며,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타입 컨트롤러가 2열 좌·우에 개별 탑재돼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및 시트 기능의 제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동 다리 받침 △공기압을 이용한 지압기능 △리클라이닝 기능 △암레스트 부분에 내재된 폴딩 테이블 △2열 에어 커튼 등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2열의 시트는 480mm까지 롱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전동 파워 슬라이드 및 수동 슬라이드 기능을 모두 탑재하여 2열 시트 포지션을 빠르고 편리하게 조절해 3열의 승하차 또한 용이하게끔 구현했다. 3열 공간은 리클라이닝 기능과 암레스트가 있어 편안한 착좌감을 확보했으며, 시트를 좌우로 들어올려 추가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