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매년 현충원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 진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환경정비 및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묘역 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며 현충탑 앞에서 묵념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및 임직원 60여명은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 분향하고 위패봉안관을 참배한 후 현충원 2, 3번 묘역에서 총 1961기의 묘비 주변 환경정비 및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묘비 환경을 정비하고 태극기를 꽂으면서 잊고 지내던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국군의 날을 맞아 현충원 봉사활동도 하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