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일학개미 픽' 키엔스 ①영업이익률 50%대, 高마진 2가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머신비전 시장 점유율 30%대
생산 외부 위탁, 직판 체제가 특징

이 기사는 9월 11일 오후 4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공장자동화(FA)용 센서 등을 판매하는 일본 키엔스(종목코드: 6861)가 최근 우리나라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끈다. 키엔스는 경쟁사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마진을 기록 중인 회사로 생산 대부분을 외부에 위탁하고 직판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인 회사다.

[사진=키엔스 홈페이지 갈무리]

공장 자동화 수요를 배경으로 3년 연속 최고 이익 달성이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키엔스의 주가에서 20%가 넘는 반등 여력을 본다. 초우량 기업으로 거론되는 키엔스. 키엔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이고 전문가 사이에서는 어떻게 평가되는지 알아봤다.

키엔스는 FA용 센서, 측정기, 영상시스템 장비, 레이저마커뿐 아니라 연구·개발용 마이크로스코프, 물류·소매용 코드리더기를 개발하는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을 보유 중이다. 이들 중 센서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조합해 FA 제안을 해 제품을 판매한다. 이른바 B2B 기업이어서 일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세계 각지 생산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5위를 기록 중이다.

키엔스 같은 전자제품 회사라고 하면 경기 동향에 취약한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여러 제품군 덕분에 반도체 메모리처럼 주력 사업이 부진해도 다른 제품이 보완하는 구조를 가진다. 최근 예로는 2021년 출시 이후 회사의 히트상품이 돼 유리 제조업체 등에서 수요가 왕성한 '원소분석기', 제과업체 등에서 인기를 얻는 유통기한 인쇄 제품 'UV레이저프린터' 등이 있다.

키엔스의 보유 제품군이 여러 종류라고 해도 주력 사업부는 센서다. 사업부를 여러 개로 분류하지 않고 하나로 묶어 실적을 공표해 센서 사업의 비중은 파악하기 힘들지만 멀티액트이퀴글로브(MAEG)에 따르면 세계 *머신비전(MV) 시스템 시장에서 30%대의 점유율(2021년 추산)을 3D 머신비전 시스템에서는 50%대의 점유율을 차지 중이라고 한다.

*MV는 기계가 사람을 대신해 자동 검사·공정 제어 등을 수행하는 FA 시스템이다. 표면의 작은 흠집 등을 검사원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대신 기계가 카메라나 센서 등을 이용해 검사한다. 빠른 처리 속도 덕분에 업무 효율성과 작업 정확도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인력 부족이 문제인 제조업과 물류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FA용 센서 시장은 제조업계에 부는 이른바 '스마트화' 바람에 힘입어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세계 FA 센서 시장은 2030년 273억달러 규모로 2022년부터 연평균 7%가량의 성장이 예상된다. 키엔스를 둘러싸고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지배력 강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키엔스 강점은 다른 제조사가 부러워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의 이익률이다. 앞서 발표된 2023년 4~6월 분기(2024회계연도 1분기) 영업이익률은 50.1%로 전년동기의 53.5%를 밑돌았지만 FA용 장비를 다루는 경쟁사 화낙의 16.2%와 오므론 7%를 대폭 웃돈다. IR뱅크에 따르면 영업이익률은 회계연도 기준으로 2023회계연도까지 11년째 50%를 웃돌고 있다. 제조품 판매업에서 영업이익률 50%대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이다.

키엔스의 고마진 유지 비결은 뭘까. 키엔스는 제품 개발은 자사에서 직접하지만 생산 대부분은 외부에 위탁하는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또 제품 판매망에서 중간상(딜러)을 두지 않고 고객에 직접 판매하는 소위 직판 체제를 갖췄다. 생산시설 설치에 따른 투자 비용을 직접 부담하지 않고 딜러 등에 중간 마진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고마진을 유지할 수 있는 일차적인 이유다.

팹리스 기업은 제조기술에 특화한 기업에 생산을 맡기기 때문에 파트너사의 최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기술력에서 우위를 누릴 수 있다. 키엔스 신제품의 70%에 '세계 최초', '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다. 또 직판 체제에 의한 고객 요구의 조기 발견에 근거한 기획과 이에 따른 개발 및 판매가 가능하다. 팹리스와 직판 체제 특징을 활용해 단골 수요를 창출시킬 수 있다. 고마진 유지의 이차적인 이유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