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성희 홍익대학교 전 미술대학원 교수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내정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내정자 [사진=캔파운데이션] 2023.09.14 89hklee@newspim.com |
14일 미술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날 오후 김 교수에게 관장 내정 사실을 통보했다. 문체부는 최근까지 김 교수와 김찬동 전 수립시립미술관장, 심상용 서울대 교수를 최종 후보에 올리고 검증 작업을 했다.
김성희 전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한 뒤 전시 기획자로 활동했다. 서미갤러리와 카이스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대안공간 사루비아 다방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2008년에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 공간 제공과 전시 지원 사업 등을 하는 사단법인 캔파운데이션을 설립해 현재까지 상임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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