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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9월 금리 동결 기대 속 혼조 마감...테슬라·MS·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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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각)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로 14개월 만에 가장 가파르게 올랐지만, 근원 CPI 상승률은 2년 만에 최저로 둔화했다.

이날 발표된 CPI 수치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만한 요소가 없다는 평가 속에 시장의 9월 금리 동결 기대감도 한층 강화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8.01 kwonjiun@newspim.com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4포인트(0.12%) 상승한 4467.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97포인트(0.29%) 오른 1만3,813.59에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46포인트(0.20%) 내린 3만4575.53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8월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로는 3.7% 올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7월의 0.2% 상승을 웃돌며 지난해 6월 기록한 1.2%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도 CPI는 7월(3.2%) 수치나 월가 예상(3.6%)를 웃돌았다.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다만 연준이 주시하는 근원(식품·에너지 제외)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로 4.3%오르며 7월 4.7%에 비해 0.4%포인트 둔화했다. 2년만에 최저 상승 폭이다.  전월 대비로는 7월 0.2%에서 0.3%로 0.1%포인트 올랐다.

헤드라인 CPI가 예상보다 다소 강력했으나 시장은 근원 CPI가 (전년 대비) 둔화됐다는 데 주목했고, 9월 금리 동결 기대감이 이어지며 이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금리 선물 시장은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97%로 거의 확신하고 있으며 11월 동결 가능성도 59.8%로 점치고 있다.

9월 금리 동결 기대가 굳어지며 이날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고, 금리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5bp(1bp=0.01%포인트) 내린 4.239%를 가리켰으며, 2년물 금리는 4.973%로 3.2bp 내렸다.

국채 금리 하락 속 테슬라(종목명:TSLA),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의 주가는 일제히 1~3%대 올랐다. 다만 12일 신형 '아이폰 15'를 공개한 애플(AAPL)의 주가는 전장 대비 1.2% 내렸다.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기업인 니오(NIO)와 샤오펑(XPEV)의 주가도 유럽연합(EU)이 중국 정부가 전기차 제조업체에 지원 중인 보조금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여파에 3~5% 내렸다.

유가는 장 초반 10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으나,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 외로 늘어났다는 발표에 공급 부족 우려가 다소 진정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32센트 내린 배럴당 88.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일시 89.94달러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했다.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92.84달러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막판 18센트 내린 배럴당 91.88달러로 마감했다.

미 달러화는 이날의 CPI가 연준의 금리 전망에 큰 변화를 가져올 만한 내용이 아니라는 평가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9% 오른 104.79를 기록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상승 영향에 아래를 향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0.2% 내린 1909.83달러를 가리켰으며, 금 선물 가격 역시 0.1% 후퇴한 1932.50달러를 기록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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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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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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