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에이스테크놀로지는 5G 기지국 안테나 생산을 내달부터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혓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과 양산 생산기지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주를 생산 거점으로 할 경우 수급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통신 장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통신사업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안정적인 양산을 위해서 인도 거점 생산도 검토되고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이달 내 생산 거점 협의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의 미국향 기지국 안테나는 고출력, 저잡음 제품으로 커버리지가 2배 이상 넓다. 또 안테나에서 발생되는 비선형적 왜곡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안정적인 데이터 수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 5G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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