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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尔市推公交月票"气候同行卡" 拉动市民环保出行

기사입력 : 2023년09월13일 07:32

최종수정 : 2023년09월13일 07:32

纽斯频通讯社首尔9月13日电 韩国首尔市政府计划推出"公共交通无限定期使用券"。公交月票的施行不仅能应对气候危机,还能在高物价时代减轻市民的出行负担。公交月票预计明年1到5月试运营,调整完善后于下半年起正式推出。

首尔市长吴世勋介绍公交月票卡情况。【图片=首尔市政府提供】

根据首尔市政府的计划,公交月票的价格为每月6.5万韩元(约合人民币357元),月票名为"气候同行卡(Climate Card)",凭月票可无限使用首尔市的所有地铁、公交车、小巴和共享单车"叮铃铃"。疫情期间,市民对公交系统的使用较少,市政府期待,"气候同行卡"能鼓励市民出行时多多使用公交系统,为应对气候变化打下基础。

市政府预期,推出"气候同行卡"后,每年能减少1.3万辆私家车出行,从而减少3.2万吨的温室气体排放。同时,预计约50万市民每人每年能减少34万韩元以上的出行费用(含共享单车"叮铃铃")。这个预估主要是针对非周末使用私家车上下班的人群,以及周末使用私家车出游的人群改搭公交系统的情况。

首尔市政府将于明年1至5月试售"气候同行卡",付费一个月内可以无限制搭乘首尔全域的地铁、公交车、小巴和共享单车"叮铃铃。为方便市民使用,市政府还将同时推出智能手机应用程序。

首尔全域公交系统具体包括以下几类。可使用的地铁线包括地铁1至9号线、京义中央线、盆唐线、京春线、牛耳新设线、新林线等。新盆唐线由于起步费不同,不在月票使用范围之内。可使用的公交车路线包括首尔市区公交车和小巴。由于起步费不同,京畿、仁川等跨区公交车,以及广域公交车尽管在首尔市区内运行,但不在月票使用范围之内。共享单车"叮铃铃"限一个小时内免费使用,次数无限制。之后市政府还将推出水上巴士(River Bus)等环境友好型交通系统,进一步扩大"气候同行卡"覆盖范围。

疫情结束后,越来越多人开私家车出行,为此,市政府做了许多准备,推出"气候同行卡",鼓励市民多多使用公共交通。尤其是近来,物价和能源费大幅上涨,下个月地铁费计划再次上调,日后市民实际感受到的支出负担更大。在这样的背景下推出"气候同行卡",不仅能减少市民的支出负担,还能促进可持续发展,有望大幅度地提升公共交通的使用。

随着国际油价不断上涨,以及全球范围内出现了酷暑、特大降水、干旱等气候危机,德国、法国等多个国家都推出了公交月票制度,以提高公交系统的利用率。

首尔市政府本次推出的"气候同行卡"一旦稳定施行后,有望减少上下班、上下学的交通拥堵问题,同时,对于出游和文化生活等市民生活的各个方面都能起到积极的影响,扩大环保交通出行方式的利用。

"气候同行卡"还创新性地连接了公共交通和共享单车两个交通系统,在公共交通受限的地区,方便市民骑共享单车前往地铁站、公交车站等,有助于减少交通死角地带。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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