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 다인알엠씨와 생숙호텔의 새 패러다임 제시

기사입력 : 2023년09월07일 22:47

최종수정 : 2023년09월07일 22:55

"국내 최초로 수분양자 협의회·위탁운영사 상생모델"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해바다와 시화호가 눈앞에 광활히 펼쳐져 있고 뒤편으로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이 있는 곳. 수도권 내 최고의 숙박시설 입지를 갖춘 이곳은 거북섬 '웨이브엠(WAVE M)'이다.

거북섬 '웨이브엠(WAVE M)' 전경. [사진=다인알앰씨]

7일 위탁운영사 ㈜다인알엠씨 천수봉 대표는 "'웨이브엠 호텔'이 영구적인 오션뷰 조망권을 가졌을뿐 아니라 스카이 인피니티 풀, 사우나, 피트니스, 콘퍼런스 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분양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인알엠씨는 그랜드호텔, 코모도호텔, 소노호텔앤리조트, 현대이지웰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오랫동안 운영 및 영업한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으로 부동산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문가의 컨설팅과 영업전문가의 전략적 홍보를 통해 수분양자 이익 창출의 시작과 끝을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소명 의식을 가지고 있다. ㈜다인알엠씨의 목표는 수분양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4년도에 영종도, 제주도, 부산 지역의 호텔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인 ㈜다인알엠씨는 40%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호텔 운영 전문가로 구성된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자체 프랜차이즈 호텔 개발 계획 또한 가지고 있어 위탁운영 시장에서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브엠 호텔'에서 주목할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웨이브엠 수분양자로 구성된 '수분양자 협의회'가 호텔 조성 초기부터 결성되어 수개월간 시행사 및 위탁운영사와 협업하여 매력적인 생숙호텔 상품을 만들어냈다.

수분양자 협의회는 ㈜다인알엠씨와 신뢰를 바탕으로 호텔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위탁운영 방식 및 수수료 체계 도출에 성공하였고, 시행사인 ㈜엠홀딩스와 ㈜디오개발과도 협심하여 호텔 내부 인테리어의 고급화를 진행 중이다.

'웨이브엠 호텔'은 모든 관계자가 상생하는 국내 첫 생숙호텔의 사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거북섬 '웨이브엠', 상공간 및 호텔디자인 전문 업체 '제이원이즈'와 협업해 고급화·차별화 나서

시화MTV 거북섬 3블럭(EAST)과 2-1블록(WEST) 부지에 도합 438실 규모로 조성된 생활형숙박시설 '웨이브엠'은 호텔디자인 전문 업체 '제이원이즈'와 협업해 고급화·차별화를 선언한다.

웨이브엠만의 모던하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24시간 지원되는 최고급 하이브리드 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웨이브엠 관계자에 따르면 거북섬 수변에 위치한 '웨이브엠 호텔'은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워터프런트 입지를 가지는 동시에 뒤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 파크'가 있어 생활형숙박시설 최적의 입지를 갖춘 곳이다. 또한 인근 4개의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해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거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웨이브엠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생숙 최고의 입지에 걸맞은 고급 호텔로 레벨업하기 위해 제이원이즈와 협업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수분양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수도권 제2외곽선 순환도로 개통으로 인해 거북섬 자체의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웨이브엠 호텔'의 가치는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웨이브엠 웨스트(WEST)'는 올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오픈 예정이다. '웨이브엠 이스트(EAST)'는 내년 봄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다인알엠씨 천수봉 대표는 "오픈 첫해 신규 브랜드 호텔이라는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기존 거래선 네트워크 가동 및 신규 고객 창출로 탄탄하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웨이브엠 호텔'이 향후 2년 내에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수분양자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이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향한 길이라는 신념 아래 정도 경영과 투명한 회계관리 등으로 신뢰를 유지하고, 이로 인한 성장을 발판으로 수분양자에게 더 큰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웨이브엠호텔 운영협의회와 (주)다인알엠씨 업무협약식. [사진=다인알엠씨]

거북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시흥시 주관의 다양한 축제가 열리면서 더욱 유명해 졌다. 지난 8월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상어 박람회'가 열리면서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인공 서핑장 '웨이브 파크' 인근에서는 해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이 열렸다.

또한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는 보트를 타고 시화호를 둘러보는 '시화호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수제 맥주 축제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놀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처럼 거북섬 내 꾸준히 증가하는 유동 인구를 수용하며 '웨이브엠 호텔'은 거북섬 일대가 21세기형 첨단해양복합관광단지로 변모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생숙 수분양자와 위탁운영사 간 상생 모델의 성공 사례가 되어 국내 생숙호텔 시장에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