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스마트시티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시티 박람회가 열린다.
5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가 개최된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해 열린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 개막식 모습 mironj19@newspim.com |
올해 7회째인 엑스포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 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주제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관련 다양한 기술을 선다.
해외 도시의 스마트시티 성공모델에 대한 경험 등을 공유하는 'WSCE Mayors 포럼'을 비롯해 수소도시관, 국가시범도시관, 자율주행 체험 공간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네덜란드, 태국, 사우디, 일본 등과 G2G 협력회의, 데이터·금융·거버넌스 등 분야별 콘퍼런스,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총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상주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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