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보이넥스트도어, 3개월 초고속 컴백… "이별에 서툰 감정, 집중"

기사입력 : 2023년09월04일 17:44

최종수정 : 2023년09월05일 07:5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3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초고속 컴백을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오늘부터 타이틀곡 '뭣 같아' 활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운학(왼쪽부터),리우,명제현,성호,이한,태산이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2023.09.04 yym58@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뭣 같아'는 KOZ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지코가 총괄 프로듀싱과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노래는 직설적인 제목처럼 첫 이별 후 파도처럼 요동치는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성호는 "저희가 빠른 시일 내에 컴백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번 앨범으로도 저희가 얼마나 무대를 좋아하고, 잘하는 친구들인지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리우는 이번 앨범에 대해 "미니앨범은 데뷔 싱글 후부터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이다. 사랑하고 이별까지의 이야기로 첫사랑 후 이별까지의 내용을 담았는데, 저희 또래 청춘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운학은 "저는 데뷔 앨범부터 이번 앨범까지 하나의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했다. 처음부터 이번 앨범까지 들으신다면 첫사랑부터 이별까지의 감정을 온전히 다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의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1집 'WHY..'의 컴백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지난 5월 데뷔 앨범 'WHO!'를 발매해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으며 이날 쇼케이스 행사에서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iy','Serenade'를 비롯해 'Crying','뭣 같아','ABCDLOVE'까지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니1집 'WHY..'를 발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와이..'를 발매하고 오후 8시 Mnet 방송, 하이브 레이블즈와 M2 유튜브 채널에서 전 세계에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BOYNEXTDOOR 2NIGHT)'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2023.09.04 yym58@newspim.com

타이틀곡은 KOZ의 수장 지코뿐 아니라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사와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태산은 "저희만의 솔직한 감정을 녹일 수 있었다. 저희만의 표현한 이별 노래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명재현은 "이별을 감당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를텐데, 저희 나이대의 친구라면 어른스럽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게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별에 서툰 감정에 집중을 했다. 청춘의 날 것 같은 모습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코와의 작업에 대해 "평소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조언을 해주셨는데, 직접 가사를 쓴 것은 처음이었다. 랩 파트를 지코PD와 이야기를 하면서, 큰 그림을 그리면서 곡을 썼다. PD님은 곡 전체를 보고 그림을 그리듯이 이야기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운학(왼쪽부터),리우,명제현,성호,이한,태산이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2023.09.04 yym58@newspim.com

지난 5월 데뷔해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됐다. 빠른 시일내에 앨범을 준비하게 된 만큼 어려움도 있었을 터. 이에 운학은 "어렵다기보다 도전적인 부분이 컸다. 신곡 중에 하나인 '크라잉'에서 랩 파트를 처음 맡게 됐다. 녹음하면서 더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한 역시 "이번 앨범은 데뷔 전에 많이 준비를 해서 컴백을 준비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데뷔 활동 때는 긴장해서 진심을 다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 활동에는 저희의 진심을 더욱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9월에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컴백과 데뷔를 하고 있다. 이들이 컴백하는 4일 하루만 해도 SM엔터테인먼트 신예 라이즈가 데뷔했고, 구구단 출신 김세정이 컴백한다.

이와 관련해 태산은 "하루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앨범을 발매하는 걸로 알고 있다. 서로 노력해서 행복한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성호는 "저희도 이번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모습, 같이 활동하는 분들과 좋은 영향을 받으면서 하고 싶다. 첫 미니앨범에서 색다른 모습과 감정을 노래하려고 하니까 저희만의 이별 감정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의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1집 'WHY..'의 컴백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지난 5월 데뷔 앨범 'WHO!'를 발매해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으며 이날 쇼케이스 행사에서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iy','Serenade'를 비롯해 'Crying','뭣 같아','ABCDLOVE'까지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니1집 'WHY..'를 발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와이..'를 발매하고 오후 8시 Mnet 방송, 하이브 레이블즈와 M2 유튜브 채널에서 전 세계에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BOYNEXTDOOR 2NIGHT)'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2023.09.04 yym58@newspim.com

특히 운학은 "저희 팀의 강점은 직접 만드는 무대라고 말하고 싶다. 저희 팀은 무대를 만들 때도 멤버들끼리 모여서 아이디어를 내고 있고, 각 파트 제스처도 자연스러움을 중점으로 생각해서 넣고 있다. 무대를 누비는 저희 모습이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데뷔하고 4개월 차가 됐지만 유튜브 자체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성호는 "데뷔를 하고 보니까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실지 몰랐다. 감사하단 생각을 많이 했고, 어떻게 하면 받은 사랑을 잘 보답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도 지난 활동보다 더 많은 곳에 계신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명재현은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되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하고 싶다.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첫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뭣 같아'를 비롯해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Serenade)', '크라잉(Crying)', 'ABCDLOV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사진
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