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GI서울보증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역전세난 대책 후속 조치로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증 상품은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을 받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집주인은 후속 세입자를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날부터 SGI서울보증 전국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지난 7월 후속 세입자가 가입하는 특례 보증에 이어 이번 집주인이 가입하는 신상품 출시를 통해 역전세 대출 대상 주택에 입주하는 후속 세입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험사로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속 세입자가 가입하고 집주인이 보증료를 납주하는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은 지난 7월27일을 취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신상품 개요 [자료=SGI서울보증] 2023.08.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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