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29일 지역 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예방과 안전·시공·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결의식과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낭독하며 부실시공 예방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시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 서구는 29일 지역 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예방과 안전·시공·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결의식과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 서구] 2023.08.29 jongwon3454@newspim.com |
또 특별교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소 김영현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현장 내 산업재해 위험 요인 및 안전사고 저감 방안 ▲공정별 품질 저하 사례 및 품질확보 방안 ▲감리 주요 지적 사례와 현장관리 방안 등 부실시공 예방과 대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건축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국민들 우려가 깊다"며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사례와 대책을 교육하고 부실시공 예방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다짐하는 결의식으로 주민들이 신뢰하고 거주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