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Sh수협은행은 지난 28일 해양환경공단과 자금운용 및 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금관리 및 해양환경보전 활동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3년간 해양환경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사업 및 운영자금 관리, 국고예금 수납, 법인카드 발급 및 부가서비스 제공 등 공단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상품 판매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전 지원 기금으로 조성해 해양환경공단에 출연하고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해양환경공단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해양환경보전 등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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