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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與 연찬회서 "수도권, 한 번 빼고 늘 어려워…새 인물 적극 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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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화합·도덕성 확립·유능 정당 돼야"
윤재옥 "尹정부 국정과제 '3대개혁' 완수해야"
박대출 "정기회, 경제 염두에 두고 정책 비전 제시"
이철규 "野 후쿠시마 선동, 소비 증진 노력해주시라"

[인천=뉴스핌] 박서영 김가희 김윤희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28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인물들의 적극 등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 3대 개혁 완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연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내년 총선 전략을 논의한다. 2023.08.28 seo00@newspim.com

김 대표는 "일각에서 수도권 선거를 두고 '어렵다', '아니다' 등의 논의들이 진행되는데 갑론을박하며 생산적 과정을 만들어가는 게 역동적인 정당의 모습"이라며 "여러가지 의견들이 논의되는 것은 건강한 논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지역이 어렵지 않았던 때는 딱 한 번 빼고 없었다. 실제로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수도권 민심을 가져와야 한다. 경각심을 잃지 않고 따가운 충고를 받아들이며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당이 전국선거를 주도하려면 무엇보다도 좋은 인물, 경쟁력 있는 인물을 앞에 나서게 하고 그분들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개혁을 주도하고 취약 지역, 수도권 지역에서 압승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오는 총선 대비를 위해 ▲당의 안정과 화합 ▲엄격한 도덕 기준 확립 ▲실력을 갖춘 유능한 정당 등을 주문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노동과 교육, 연금 개혁 등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3대 개혁' 완수 의지를 드러냈다.

윤 원내대표는 "3대 개혁은 단순 국정과제가 아니라 급격한 산업화, 베이비붐, 비약적 성장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산업, 노동 시스템이 이제 그 수명을 다해 오히려 사회 활력을 무너뜨리고 있다. 연금제도, 건강보험제도 등 사회 주요안전망도 그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리고 우리 아들, 딸, 손자손녀, 미래세대를 위해 3대 개혁을 완수하는 건 여야, 진보, 보수를 막론해 마땅히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원내대표는 "고삐 풀린 거대 야당을 멈춰 세울 수 있는 것은 국민뿐이다. 마지막 정기국회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3대 개혁 이행과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이 결국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정기국회 성격은 내년 총선과 직결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마지막 정기국회서 야당과의 정책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각 상임위원회에선 결산과 국정감사, 예산 심사 과정을 통해 3대 개혁의 추진 사안을 점검하고 그 중요성과 시급성을 국민께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내년 총선 전략을 논의한다. 2023.08.28 seo00@newspim.com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당내 현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내년 총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윤 정부 2년차 집권여당으로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국정 과제를 흔들림 없이 입법해 나가고 국민 목소리에 더욱 집중해야 할 때"라며 "오늘 최고위 회의를 끝으로 '경제는 국민의힘'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경제를 가슴에 새기고 마지막 정기국회에 임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는 내년 총선을 앞둔 마지막 정기회다. 민생경제 법안 처리에 주력해야 한다"며 "경제를 염두에 두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겠다. 오늘 분임토론에서 상임위별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논의하겠지만 민생 경제현안이 우선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또 "중점 법안 및 추진 로드맵을 논의하고 그 법안들이 가진 경제효과나 효능감에 대한 결과보고도 담아주시라. 쟁점 법안, 비전 법안, 킬러규제 법안, 처리전략 및 홍보전략 등을 세심하게 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민주당이 또다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괴담을 살포하면서 국민들을 불안으로 몰고 있다. 광우병 괴담으로 국민들 힘들게 했고, 사드 전자파 괴담으로 어렵게 하고 또다시 후쿠시마 괴담으로 민생에 해를 끼치고 정쟁만 도모하려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민들의 고통 감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소비 증진 활동이라든가 괴담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금년도 정기 당원 협의회 당무감사가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라며 "이번 당무감사가 위원들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세 평가 기준을 마련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당 소속 국회의원과 국무위원, 당직자 등이 참여하는 연찬회를 열고 9월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 전략 등을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내년 총선 전략을 논의한다. 2023.08.28 seo00@newspim.com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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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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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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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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