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강원푸드박람회에서 동해시 지역특산주와 막걸리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매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강원푸드박람회는 도내 18개 시군 참가해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농업회사법인 더담 주식회사에서 빚은 동해시 지역 특산주 '망상과 한섬'. 2023.08.28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애향심 고취를 위한 각 지자체들의 노력을 알리는 제1회 고향사랑기부박람회도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려 홍보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2018년부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면서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에 참가한 업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 '한섬‧망상'의 농업회사법인 더담 주식회사, 지장수 막걸리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주식회사 낙천이 참가했다.
더담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를 기반으로 100일간 숙성시킨 동해시 대표 지역특산주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강원푸드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 우수한 동해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고품질의 먹거리를 공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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