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5일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제22회 마산어시장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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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이 25일 오후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마산어시장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8.26 |
축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엔 홍남표 창원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참석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회무침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어시장 가요제, 수산물요리경연대회, 고객현장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장민호, 박성진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축제에 흥을 더했다.
마산어시장축제는 창원시의 대표적인 수산물축제이다. 마산어시장은 예로부터 고소한 전어가 유명했는데, 이에 2000년도에 첫 전어 축제를 개최하고 3회부터는 마산어시장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홍남표 시장은 "마산어시장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일본 오염수 방류에도 불구하고 마산어시장 축제를 방문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를 믿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