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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네이버 '초거대 AI'...구글·MS 대항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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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투자'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전격 출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 본격화…생성형 AI 춘추전국시대
"자체기술 탑재 후 환각 현상 72% 감소"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네이버가 3년 동안 1조원을 투자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베일을 벗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AI 경쟁도 본격화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는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 23'을 개최하고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개발한 이후 2년 만에 업그레이드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세 가지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대화형 AI 서비스인 '클로바X(CLOVA X)',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플랫폼 '프로젝트 커넥트X(Project CONNECT X)' 그리고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다.

네이버 관계자는 "2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한국 최적의 생성형 AI 모델을 구현했다"며 "기존 사업인 검색, 커머스, 광고, 클라우드, 웹툰 등 콘텐츠 사업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소비자와 셀러, 개발자, 기업 모두의 편의성 및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 'DAN 23'에서 차세대 생성형 AI인 '하이퍼클로바X'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네이버]

◆ 글로벌 초대형 빅테크와 경쟁 본격화..."챗GPT 대결 승률 75%" 

네이버가 초거대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식 발표하면서 오픈 AI의 '챗GPT'으로 시작된 '생성형 AI'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가 열리게 됐다. 현재 오픈AI의 'GPT', 구글의 '팜2', 마이크로소프트(MS)의 'GPT-4' 등 해외 빅테크들의 거대 언어 모델(LLM)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이들에 맞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는 이번에 출시한 '하이퍼클로바X의 파라미터(parameter, 매개변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매개변수는 입력된 데이터에서 원하는 출력값을 얻기 위해 AI가 찾아내야 하는 변수로, 통상 이 수치가 높으면 우수한 AI모델이라고 평가받는다.

다만 이전 모델인 하이퍼클로바의 성능지표로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지난 2021년 네이버가 공개한 하이퍼클로바의 매개변수는 2040억개다. 반면 오픈AI가 개발한 초거대 AI 'GPT-3.5'의 매개변수는 1750억개로 하이퍼클로바X보다 낮다 수준이다.

단순 수치상으로 비교해볼 때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에 적용된 초거대AI보다 성능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초거대 규모의 언어모델의 성능을 어떤 하나의 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라면서도 "내부적으로 우리 모델과 GPT-3.5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본 결과 75%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생성형 AI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환각(hallucination) 현상'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 대화형 AI 서비스인 챗GPT는 환각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 정확도가 중요한 검색 서비스에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있었다. 반면 하이퍼클로바X는 내부 테스트 결과, 자체기술 탑재 후 환각 현상이 7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각 현상'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말하는 현상이다. 

네이버는 오는 11월 단일 기업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60만 유닛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오픈할 예정이다. '각 세종'은 초대규모AI의 브레인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국내용' 우려...저작권 논란 '불씨'

네이버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는 GPT-3보다 한국어 데이터를 약 6500배 이상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 데이터 학습 기반을 통해 영어 형식의 챗 GPT보다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로 답변을 해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이퍼클로바X가 영어 중심의 오픈AI '챗GPT'나 구글의 '바드'와 달리, 한국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은 분명하지만, '국내용'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 네이버는 컨퍼런스에서 구체적인 해외 진출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을 묻는 질문에 "하이버클로바X가 영어·일본어 등 여러 외국어도 굉장히 잘한다"면서도 "이길 수 있는 시장을 먼저 잡기 위해 한국 타깃의 국내 스타트업 수요를 맞춘 것으로, 글로벌 진출 요구에도 대응하겠다"며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성낙호 네이버 총괄은 "유니버셜하게 전체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한다면 그걸 똑같은 성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과정에서 훨씬 더 고비용 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는 생성형 AI에서도 로컬라이즈된 사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한국 시장에 특화된 모델을 만들고 경량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막 개화하는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전망은 굉장히 밝은 편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마케팅 인텔리전스가 조사한 전세계 생성형 AI 시장 규모는 올해 37억360만 달러(약 4조 9,606억원) 규모로 연평균 58% 성장해 2028년에는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랜드 뷰 리서치는 Chat GPT 등 생성형 AI에서 비롯된 데이터 서비스 및 솔루션 수요가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약 90억 달러(약 11조 9502억원)를 기록했으며, 2030년에는 660억 달러(약 87조 6348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생성형 AI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없지만, 국내 AI기업 매출액은 2020년 1조 9506억원에서 지난해 3조 9702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AI 시장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은 확실하지만 글로벌 시장과 비교해서는 상당한 차이가 나는 셈이다.

네이버는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하는데 3년동안 1조원 가량을 쏟아 부었다. 앞으로 기술 고도화에 따른 개발 비용으로 천문학적인 추가 비용이 투입될 수 있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 점유율 확보는 필수적이다.

네이버가 풀어야할 숙제로 저작권 문제도 남아있다. 앞서 네이버는 보유한 50년치 뉴스와 9년치 블로그 데이터가 생성형AI 학습에 사용됐다며 저작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국신문협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뉴스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신문협회 입장'을 내고 "정당한 권한과 근거 없이 뉴스 콘텐츠를 AI 학습에 이용하는 것은 언론사가 뉴스 콘텐츠에 대해 갖는 저작권 및 데이터베이스(DB) 제작자로서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수연 대표는 "하이퍼클로바를 출시할 때 그 학습한 데이터의 규모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뉴스 50년치'가 아니고, 1년에 검색되는 뉴스 분량의 50배 혹은 블로그에 몇 배다 이런 식으로 비교해서 언급했는데 그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저작권 침해 사실을 부인했다.

Press Q&A에 최수연 대표와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Hyperscale AI 기술총괄, 김용범 Search US AI 기술총괄, 최재호 AiRSearch 책임리더 등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사진=배요한 기자]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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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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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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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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