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GO!] '중랑갑' 서영교 "53년 토박이...최고위원으로 선거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중랑갑 3선 서영교 민주당 의원 인터뷰
"지도부로서 총선서 다른 지역구 돕고 싶어"
"총선, 이재명 체제로 치러야...尹, 부메랑 맞을 것"

[서울=뉴스핌] 지혜진 윤채영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벽면에 걸린 커다란 사진을 가리켰다. 서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갑 용마산의 전경이 담긴 사진이로 녹음이 우거진 가운데 나무데크 길이 눈에 띄었다.

"우리 구민들은 이 길을 '서영교길'이라고 불러요." 용마산 자락길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 최고위원이 추진한 사업으로 그가 자부심을 느끼는 업적 중 하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8.23 leehs@newspim.com

서울 중랑갑에서 내리 3선을 한 서 최고위원은 초·중·고 모두 중랑구에서 나온 '토박이'다. 53년째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 그는 "형제·자매 5남 1녀가 다 중랑구에 산다. 시댁도 이사 와서 살고 있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 최고위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교육과 안전을 가장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중랑구는 올해 교육경비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 두 번째로 높다. 서 최고위원은 "학교에 오케스트라실, 강당, 도서관을 만들어주다 보니 담배 피는 아이들이 없어졌다고 하더라"라며 자부했다.

또 지역 곳곳에 CC(폐쇄회로)TV를 설치한 점을 내세웠다. 그는 "범죄자들이 CCTV가 있으면 범죄를 안 저지르더라"며 "중랑구 치안이 되게 어려웠는데 도리어 이제는 치안과 관련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역 활동에 힘쓴 결과 중랑구는 민주당이 참패한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서 최고위원은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들이 다 떨어질 거라는 여론조사가 있었지만 열심히 뛰었고 결국 당선시켰다"고 했다. 현재 중랑구는 4개 선거구 중 1곳을 제외하곤 민주당 시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고위원으로서 내년 총선에서 다른 지역구에서도 바람을 일으키고 힘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년여간 최고위원으로 지낸 소회를 묻는 말에 "출마하길 참 잘한 것 같다"며 "전국에 있는 당원들을 만나 뵙고 주요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이 정부의 잘못된 것들을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다른 최고위원과도 소통은 잘 되고 있고, 최고위원들의 의견이 대립된다, 이런 것까지는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이재명 대표가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우리가 지칠 정도로 들어주는 편이다. 그런 부분에서 소통도 잘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8.23 leehs@newspim.com

내년 총선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어쨌든 이렇게 가면 부메랑을 맞을 것"이라며 "다만 민주당도 그렇고 이 대표도 그렇고 지난 정권에서 잘못된 부동산 정책 등을 극복하고 경제적 대안을 내놓은 다음에 '내로남불'을 정리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재판으로 들어가면 판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총선 전까지) 1심 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판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대표 중심으로 지지율이 높이 잘 간다면 총선을 그렇게 치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만약 어려움에 부닥친다면 또 다른 형태의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이긴다, 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지도부로서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서울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과 관련해서는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을 때도 졌고, 지방선거 때 서울에서 많이 패배한 것을 보면 사람들 마음속에 민주당에 대해 불편함이 있다, 경고라고 생각한다"며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냉철히 바라봤다.

다만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처럼 (국정을 운영)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처럼) 인지도가 없다면, 그리고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 지도부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그는 한국의 경제 상황을 우려했다. 서 최고위원은 "'혼밥' 먹는 친구들, 편의점 밥 먹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민생은 고통스러운 상황"이라며 "여기서 기획재정부 장관이나 누군가 대안을 내놓아야 하는데 내놓을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 이런 와중에 일본과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역전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나라빚은 그만 져야 한다'는 것만 이야기한다. 당연히 나라빚도 지지 않아야 하지만 그러면서도 국민 경제를 살리는 게 지도자 아닌가"라며 "국민이 낸 세금에 이자를 붙여서 돌려줘야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제대로 된 진짜 전문가, 애정을 가지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주력하면 좋겠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인도 등 신남방 정책으로 다른 시장을 개척했던 것처럼 더 큰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을 이념으로 볼 게 아니라 시장으로 봐야 한다. 중국은 실질적으로 큰 시장이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