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스트레일리아·필리핀 등 4개국 10개 팀 참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3 박신자컵 국제 서머리그 농구대회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WKBL 6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에네오스 선플라워스·토요타 안텔롭스, 오스트레일리아 벤디고 스피릿, 필리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등 4개국 10개 팀이 출전한다.
2023 박신자컵 국제 서머리그 농구대회.[사진 = 청주시] 2023.08.23 baek3413@newspim.com |
26일 우리은행과 일본 토요타 안텔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조별예선이 이어진다.
다음달 2일에 4강전이 진행되고 3일에 결승전이 치러진다.
대회 입장권 수입금은 오는 9월 1일 충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유소녀 농구 페스티벌'의 사업비로 쓰이는 등 청주시 초·중학교 스포츠클럽 여학생 활동지원에 환원될 예정이다.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1967년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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