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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2만개·근로자 14만명 육박

기사입력 : 2023년08월21일 14:29

최종수정 : 2023년08월21일 14:29

고용부·산업인력공단, 2023년 일학습병행 박람회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기업이 청년 취업 희망자를 채용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이 2만개에 육박했다. 참여 근로자는 14만명에 달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2014년부터 운영한 일학습병행은 현재까지 누적 1만9864개 기업, 13만9386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고용노동부] 2022.06.14 swimming@newspim.com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 취업 희망자를 채용해 이론 및 실무를 병행 제공해 직무 역량을 습득시키는 일터 기반 학습 시스템을 말한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기업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맞춤형 숙련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학생이나 구직자는 조기취업으로 구직기간 단축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일학습병행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학습병행 대국민인지도 향상을 위해 '2023년 일학습병행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대학 등 200여개 기관이 함께하는 첫 행사다. 학교들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8월 21일 수도권(서울 코엑스 D홀)에서, 11월 28일에는 경상권(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2회로 나눠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중학생, 특성화고등학생, 학부모 및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 단계인 도제학교를 중심으로 전문대 수준의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4년제 대학 등 일학습병행 사업 전 유형을 소개한다.

또 ▲훈련 직종 체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한 훈련장비 실습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특히 오늘 열리는 수도권 박람회에서는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느낀 점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참관하는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및 일학습병행에 대한 이해도를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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