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인근 고가도로에서 20대 중국인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
21일 인천공항경찰단과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근 고가도로에서 중국 국적의 20대 A씨가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119 구급차량 [사진=뉴스핌DB] |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람이 난간에 앉아있다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왜 떨어졌는지 말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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