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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CL] 조규성 65분 활약... 미트윌란, 오모니아에 0-1

기사입력 : 2023년08월11일 07:34

최종수정 : 2023년08월11일 07:4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는 조규성이 두 번째 유럽대항전 경기에서 65분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조규성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활약했다.

11일(한국시간) 열린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오모니아와 원정경기에서 65분간 활약한 조규성. [사진 = 미트윌란]

리그에서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이날 UECL 예선 3번째 출장에서도 아직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38분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한 미트윌란은 18일 홈 2차전에서 이겨야 3차 예선 통과한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홍현석의 소속팀 헨트(벨기에)가 포곤 슈체친(폴란드)과 홈 1차전을 5-0으로 크게 이겼다. 홍현석은 선발로 나와 후반 33분까지 뛰며 팀의 5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10일(한국시간) 열린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포곤 슈체친(폴란드)과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한 홍현석. [사진 = 헨트]

UECL은 UEFA가 주관하는 클럽 대항전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다음 등급에 해당하는 대회다. 3차 예선에 이어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하면 UECL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황인범이 결장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이날 헹크(벨기에)와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올림피아코스와 헹크는 18일 벨기에에서 2차전을 치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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