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에 여야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THE 두드림'을 신규 개소해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대피해아동 쉼터. [사진 = 청주시] 2023.08.04 baek3413@newspim.com |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보호,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해 심신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비공개 시설이다.
7명이 정원인 이 곳은 시설장,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1명이 배치된다.
시는 지난 6월 위탁 법인으로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유지재단을 선정한 후 지난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노회유지재단은 향후 5년간 학대피해아동쉼터 관리와 운영, 수탁 사무 처리, 프로그램 운영,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쉼터 1곳을 확충하면서 청주시는 모두 3개소의 학대피해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