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사내벤처 스타트업 방문…"분사창업 활성화"

기사입력 : 2023년07월28일 14:20

최종수정 : 2023년07월28일 14:20

27일 경기 용인 위치한 '마이셀' 방문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지난 27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마이셀을 방문해 분사창업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진원이 대기업 등 민간 역량을 활용한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벤처팀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 스타트업으로 발굴된 마이셀은 버섯, 곰팡이 균사체를 활용한 동물·합성가죽 대체소재와 육고기 대체원료 제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2018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중기부와 창진원이 운영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27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마이셀을 방문해 분사창업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창업진흥원] 2023.07.28 victory@newspim.com

마이셀 사성진 대표는 "운영기업과의 협력과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분사창업과 기술 사업화에 모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감축 등 친환경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화이트 바이오 스타트업으로써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사업확장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용문 창진원장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사내벤처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사업화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민관협력이 창업생태계 선순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사내벤처팀의 분사창업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81개 운영기업과 협력해 681개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핵심 기술인력들의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등록된 운영기업을 통해, 8월 중 사내벤처팀의 2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