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예천 보문교 인근서 발견된 신원미상 남자...'실종' 해병대원 아닌 민간인

기사입력 : 2023년07월19일 12:44

최종수정 : 2023년07월19일 12:47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19일 오전 11시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 하류 보문교 인근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인근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헬기로 이송되면서 이날 아침 '폭우 실종주민' 수색 중 급류에 휩쓸린 해병장병으로 오인됐으나 해당 남성은 신원 미상의 민간인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남성이 이번 폭우에 따른 실종자 여부 등도 확인되지 않았다.

19일 오전 경북 예천에서 해병대원들이 이날 오전9시3분쯤 '폭우 실종주민'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원 수색에 투입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7.19 nulcheon@newspim.com

안동병원 관계자는 "이날 병원으로 사망한 채 이송된 남성은 현재까지 정확한 인적사항 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연령대, 시신 부패 정도 등으로 미뤄 이날 오전 실종된 해병대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3분쯤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폭우 실종 주민'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렸다.

당시 A 일병은 동료들과 대열을 맞춰 내성천 일원서 실종자를 수색 중 갑자기 강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 2대와 IBS보트 등 현장의 가용 수색장비를 모두 투입해 실종 대원 수색에 총력을 쏟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