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 포함, 정부 가용자원 총동원해 대응하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국내 집중호우 보고에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 도착 직후 국내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대처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우크라를 전격 방문,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잠시 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아태파트너국(AP4) 정상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7.12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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