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가 폭우와 강풍 등 장마철에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올해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부서별 주요 사업장에 대한 꼼꼼한 사전 점검 및 급경사지, 축대 등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정밀점검을 강조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또한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고 현수막과 간판 등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올해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속적인 온도 상승이 전망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실외 노동자들이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과 운동을 자제토록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겪는 지역이 없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폭염 대비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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