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소니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니드는 10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 상승한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니드 자회사 디펜스코리아는 폴란드 국영기업 우카시에비츠 산업자동화연구소(PIAP)와 지뢰로봇 사업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니드에 따르면 디펜스코리아는 폴란드 국영기업 PIAP로부터 기술을 지원받아 지난 6월 시흥 매화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에 지뢰제거로봇과 폭발물 탐지기, AI(인공지능) 경비용 로봇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해당 로봇이 경찰청, 해군, 해병대, 공군 등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랑스, 폴란드, UAE, 일본, 인도 등의 정부 및 기업과 수출을 협의 중이다. 또한 로봇 공급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서비스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소니드와 PIAP는 LOI(투자의향서)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폭발물탐지 및 지뢰제거로봇과 산업재해 방지 AI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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