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신시장 개척지원을 위한 중남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87건의 수출 상담과 2억 4000만불의 상담실적,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해 130만불의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남미 시장개척단 [사진=화성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파나마 파나마시티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으며 태양광 모듈기업 및 중장비 부품기업 등 지역내 수출 유망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유창하이텍 장성규 부장은 "양질의 상담주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남미처럼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척하기 어려운 국가를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이 자주 구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지역내 기업이 중남미 시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오는 11월 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으로 미개척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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