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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스닥' 커촹반으로 본 中 반도체산업 "첨단기술력 여전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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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판 나스닥을 꿈꾸는 '커촹반(科創板)'이 개장 4주년을 맞았다. 중국 과학기술 종목이 집결한 커촹반에서도 반도체 테마주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실적 면에서도 큰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첨단제품 기술력 면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이 3일 보도했다.

중국 금융정보 플랫폼 윈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22일 개장 이후 이달 3일까지 커촹반에 상장한 반도체 기업은 101개로 나타났다. A주 전체 반도체 테마주 중 절반가량이 커촹반에 상장한 것이다.

팹리스(반도체 설계)와 웨이퍼 파운드리(위탁생산), 패키징, 설비 제조, 소재 등 업종에 포진한 이들 상장사들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1873억 9400만 위안(약 33조 7215억 5000만원), 시가 총액은 1조 5100억 위안(약 271조 72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커촹반이 대규모 자금이 반도체 업계로 유입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중국) 국산 반도체 공급망 펀더멘털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커촹반 반도체 테마주들은 상장 이후 큰 폭의 실적 신장을 실현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커촹반 내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112억 50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53억 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급증했다.

다만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불황을 겪으면서 지난해 실적은 둔화했다. 순익 1억 위안을 넘긴 기업이 52개에 그친 가운데 14개 기업은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101개 상장사의 매출은 410억 7300만 위안, 순익은 26억 45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한 기업은 중국 대표 반도체 업체 중신궈지(中芯國際·SMIC, 677981.SH)로, 분기 매출 100억 위안을 넘긴 기업은 SMIC가 유일하다.

한편 첨단기술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촹예반 상장 반도체 업체들의 한계로 지적됐다. 매체는 중국 기술 분야 전문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대부분의 팹리스 업체들이 중·저급 제품 시장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들 제품은 마진율이 낮을 뿐 아니라 수요가 약화할 경우 수익 능력이 급속도로 악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저급 제품은 국내 시장 실제 수요도 충족할 수 없다"며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혁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셔터스톡]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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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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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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