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화웨이 "내년 상용 5.5G 네트워크 장비 풀세트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7월04일 11:44

최종수정 : 2023년07월04일 11:44

5.5G 시대, 네트워크 역량 10배 향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화웨이가 내년에 상용 5.5G 네트워크 장비의 완전한 세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양 차오빈(Chaobin Yang)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제품 & 솔루션 부문 사장.[사진=화웨이]

양 차오빈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제품 & 솔루션 부문 사장은 '2023 MWC 상하이' 기간 중 개최된 '5G 어드밴스드 포럼'에서 "이번 출시가 ICT 업계의 5.5G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G 배포는 지난 4년간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고, 상당한 수준의 재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60개 이상의 상용 5G 네트워크가 12억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가비트 F5G를 사용하는 사람 역시 1억 1500만명에 달한다.

서비스 모델과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무안경 3D와 같은 획기적인 기술은 사용자에게 전례 없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는 반면, 계속해서 더 강력한 5G 네트워크 역량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업계는 5.5G가 5G 진화의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도래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화웨이는 5.5G, F5.5G, 넷5.5G 등 포괄적인 진화 기술을 통합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5.5G 시대'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해당 솔루션은 5G에 대한 이동통신 사업자의 이전 투자를 보전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성능을 10배 향상시킬 수 있다.

5.5G 시대에는 10기가비트 최대 다운링크 속도와 기가비트 최대 업링크 속도를 제공해 점점 더 다양해지는 서비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패시브 IoT와 같은 신기술을 사용해 1000억개의 IoT 연결 시장을 개방함으로써 업계의 비전을 새롭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사장은 "표준화 일정이 명확하게 정의된 5.5G 시대는 이미 기술적, 상업적 검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화웨이는 오는 2024년 5.5G 상업적 배포에 대비해 상용 5.5G 네트워크 장비의 완전한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엔드 투 엔드 5.5G 솔루션을 지지하는 기업으로, 업계 전반의 여러 업체와 협력해 5.5G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R&D)하고 검증해 왔다. 특히 ▲10기가비트 다운링크를 지원하는 '초대형 안테나 배열(ELAA)' ▲기가비트 업링크의 실현을 돕는 유연한 스펙트럼 접속 ▲1000억개의 IoT 연결을 가능케하는 패시브 IoT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

50G PON은 F5.5G 초광대역 네트워크에 10기가비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또 다른 핵심 기술로, 향후 가정 및 캠퍼스, 프로덕션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전 세계 30개 이상의 이통사와 협력해 이 같은 기술에 대한 검증 및 애플리케이션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양 사장은 "5.5G 무선 및 광 접속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 개발뿐 아니라 네트워크 역량과 가용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AI 네이티브 기술을 5.5G 코어 네트워크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기능을 네트워크의 최말단까지 전달해 다양한 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넷 5.5G는 AI 네트워크를 통해 10기가비트 접속, 초광대역 전송, 마이크로초 수준의 지연 시간을 보장하며, 고품질 네트워크 접속을 제공해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역할을 한다.

화웨이 관계자는 "업계는 아직 6G 비전을 개발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핵심 기술에 대한 관련 연구를 이제 막 시작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이 5.5G를 미래 발전의 이정표로 삼는 이유"라며 "5.5G 시대에는 네트워크 역량이 10배 향상되어 수많은 산업이 디지털 기술의 생산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