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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미래교육 선도하는 교육수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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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학습도시 위한 교육분야 세종시법 개정 필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1953년 11월 24일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경동고등학교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1년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처음 중등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3년부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및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는 등 교육보다는 사회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2년 4월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시의 초대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으나 현직이던 신정균 후보에게 밀려 2위로 낙선하고 재수 끝에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처음 세종시교육감이 됐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50.1%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며 세종시 최초 3선 교육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지난 4번의 선거를 치루면서 그를 옆에서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요즘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최교진 교육감 얼굴이 많이 편해보인다"는 것이다. 다음 선거 걱정없이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인터뷰하는 최교진 교육감. 2023.06.30. goongeen@newspim.com

다음은 최교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 3선 당선 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회는

▲ 먼저 세종의 모든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세종교육은 교육감 개인만의 노력이 아닌 학생·교직원·시민 등 모두의 열정과 참여로 일구어낸 결과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

1년 전 제4기 세종교육이 출범하면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아 미래교육체제를 준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아이들과 교직원 그리고 시민들과 세종교육을 키우겠다.

- 앞으로 임기 내에 역점 추진할 정책과 교육 현안은

▲ 과거와 현재의 역사적 흐름을 통해 미래를 조망해보면 미래교육은 '학습자의 삶'이 중심에 있고 따라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는 학습자 개개인의 삶과 배움의 방식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학생 개인의 성장을 고려한 개별화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역량에서 가장 강조되는 기초‧기본학력을 지원하며 잠재적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그런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유보통합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 생각한다. 여건을 살려 질 높은 영유아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세종형 유보통합의 로드맵을 마련하겠다.

- 유보통합 선도 교육청 선정되었는데 향후 계획은

▲ 아이 한명 한명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국민이 안심하는 책임 교육과 돌봄 구현을 위한 유보통합 추진은 꼭 필요하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재원을 마련해 과감한 재정투자를 해야한다.

세종시의 교육과 보육 환경은 유보통합을 추진하기에 최적지라고 자부하고 시민들에게 공약한 바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유보통합 지역협의체와 전문가·현장 교사·학부모가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하고 교원 노조‧교직단체와 협의를 가져왔다. 올해 하반기 1단계 과제 추진 기간에 3가지 방향을 시도하고 있다.

균등한 안전·복지 기반조성 과제는 안전체험 교육 확대 등 TF팀을 운영하고 유보공동교육과정 과제는 숲생태체험 지원, 유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과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상호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 초등 학급당 학생 수 20명 도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은

▲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서는 미래 교육환경 제공이 중요한데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에 이어 올해 전국에서 최초로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배치해 운영 중이다.

다만 일부 소수 학교의 경우 학교의 수용 여건과 학교 의견 등을 고려해 부득이 20명을 초과해 배치했는데 오는 2025년까지 1~2학년 학급당 20명 배치를 유지해 저학년 20명 배치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

-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데 세종시교육청의 추진 상황은

▲ 교육부의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계획에 따라 세종시 자체의 주요 추진 과제 연차별 추진 로드맵인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2022학년도부터 지역 16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100% 운영해 미래 교육체제 구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중점 운영 과제 중심으로 재구조화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일반계 모든 고등학교를 교과중점학교로 운영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사 역량 강화, 정보센터 고도화 및 홈페이지 연계를 추진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인터뷰하는 최교진 교육감. 2023.06.30. goongeen@newspim.com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한 생각은

▲ 현재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는 국가가 최소한의 교육투자를 보장하기 위한 장치로 생겨난 제도로 당해연도 세수의 증감에 따라 교부 규모가 매해 달라져 올해 세수가 감소한다면 교부금도 줄어들 것이다.

최근 주요국 금리인상 등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세수 악화로 재정수입 감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령인구가 감소한다고 교육재정을 축소해야 한다는 단순한 경제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교육환경 구축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및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 등 미래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재정을 더 투입해야 할 시점이다.

-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에 어떻게 대비하나

▲ 행정안전부는 교통·식품·환경·시설·제품·교육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6개 영역에 대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세종교육청도 이중 교통·식품·시설·교육 영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관할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기록장치 장착을 확대하고 연 2회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53개교의 통학로 안전지킴이 지원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의 다하고 있다.

식품 안전관리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과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각급학교 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알레르기 등 식품정보 제공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해 추진 중이다.

어린이 이용시설 안전관리는 각종 시설의 사전점검과 모래놀이시설 소독 및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 수선 지원, 2년에 1회 정기시설검사 실시, 어린이 활동 공간 중금속 간이측정 정밀분석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교육은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체험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정규교육과정에 연간 51시간 안전교육을 이수토록 학교에서 지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종교육공동체와 시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학습자 개개인의 삶과 배움의 방식을 존중하며 학생 한명 한명의 성장을 꼼꼼히 살피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 국가의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세종시를 우리나라 교육을 이끄는 교육수도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세종시법 개정이 필요하고 시민들과 함께 세종시 전체를 교육자치와 학습도시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민관학연 등 모든 세종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교육의 동반자로서 세종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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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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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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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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