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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주택 28일 일반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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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양자 원할 경우 장기 전세 방식 전환 가능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는 28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의 토지임대부주택이 SH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일반에 공급된다. 

27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28일부터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2차 사전예약 일반공급분 119가구 접수가 시작된다. SH공사는 앞서 26일과 27일 이틀간 특별공급분에 대한 접수를 받았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이다. 40년 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고덕강일3단지 투시도 [자료=SH공사]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49㎡ 단일 주택형으로 총 590가구다. 전체 공급 물량의 80%인 471가구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한다. 고덕강일 3단지 전용면적 49㎡의 추정분양가는 약 3억1400만원이며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35만원이다. 사전예약 공고가격은 '추정가격'으로 실제 건물 분양가 및 토지임대료는 본청약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에 결정될 예정이다.

수분양자는 월 토지임대료를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보증금 방식을 원할 경우 전환 가능토록 해 임대료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즉 수분양자가 주택을 양도할 경우 장기 전세임대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경우 수분양자는 토지임대료를 내지 않고 SH공사는 거주 기간이 끝나면 보증금(3억1400만원)을 반환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월 임대료 선납 시 할인을 제공하는 등 수분양자의 편의를 높이고 주거비용을 저감할 수 있는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가구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자산·소득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공급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29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2일 예정돼 있다. SH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지만 만 65세 이상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강남구 개포로 621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의 현장 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고덕강일 3단지는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고품질주택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자산 및 사업결과 공개 등 김헌동 사장 취임 이후 시도해온 여러 혁신적인 정책을 모두 적용하는 첫 단지가 될 전망이다.

SH공사는 먼저 후분양을 적용해 공정 90% 완료 시점인 2026년 하반기쯤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사전예약 당첨자는 건설현장을 확인하고 청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본청약을 포기하더라도 청약제한사항 등 불이익이 없다.

고덕강일 3단지는 총 1305가구 대단지로 한강에 인접해 있으며 근방에 미사한강공원, 고덕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300m 이내 강빛초·중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강변북로·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서울 시내를 비롯해 수도권 광역 도로망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현재 중앙보훈병원역(강동구)까지 연결된 지하철 9호선의 고덕강일지구 연장계획이 실행되면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품질면에서도 민간 분양물량에 상응하는 마감재가 적용된다. SH공사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인정받은 고품격 디자인을 적용하며 스카이카페·스카이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한다. 아파트 외부는 우수한 시스템창호과 롱브릭 벽돌이 적용되며 내부에는 포세린타일 아트월, 프리미엄 주방 상판 등 친환경 고품질 자재를 반영한다. 또한 '백년주택' 구현을 위해 일반 콘크리트보다 최대 25% 강도가 강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전면 적용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그동안 분양원가 공개, 자산공개, 사업결과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을 시도해 왔다"며 "고덕강일 3단지는 이 모든 '혁신'을 담은 '시작점'이 될 것이며 올 하반기 선뵐 마곡 및 한강 이남에서도 고덕강일 3단지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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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내년 1월까지 배송 지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예약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배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밀렸다. 이례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산 수율 저하와 핵심 부품 공급 차질이 물량 부족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70여개국 동시 출시를 추진한 애플의 전략적 판단도 공급난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0대 중 4대 품질 기준 미달…증산에도 공급난 지속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일부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로 미뤄졌다.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 주문하면 제품을 받기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애플은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예약 건수와 초기 공급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장기간의 배송 지연을 수요 폭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생산 수율이다. 중국 경제매체 지몐신문은 지난달 21일 폭스콘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 듀오의 완제품 조립 수율이 9월 17일 기준 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생산된 제품 10대 중 4대 가까이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당시 공급망 관계자는 애플의 품질 기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라인이 안정적인 수율에 도달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율 문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외장 힌지와 초박형유리(UTG) 등 핵심 부품뿐 아니라 최종 조립 단계에서도 수율 부진이 발생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공급망 주문량을 늘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물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국 증권시보는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부품 주문량을 기존보다 30% 늘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품 확보량을 늘리더라도 최종 조립 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출하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듀오' [사진=블룸버그통신] ◆ 70여개국 동시 출시 강행…국내 초기 물량 3만대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도 글로벌 동시 출시를 선택한 판단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지난 18일 애플이 당초 미국과 중국에 먼저 출시한 뒤 판매 국가를 확대하려던 계획을 바꿔 70여 개 국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한된 초기 생산 물량을 여러 국가에 배분하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물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파악한 아이폰 듀오의 한국 초기 공급 물량은 약 3만대 수준이다. 통신 3사의 일평균 스마트폰 개통량인 약 2만대와 비교하면 이틀 치에도 못 미친다. 통신사들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수령 지연에 따른 고객 문의와 불만까지 유통 현장에 집중되면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품귀 현상을 폭발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 출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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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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