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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더블유씨피 "삼성·LG와 원통형 배터리 관련 프로젝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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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제품 원통형 배터리 '46파이'
하반기 충주 7·8생산라인 가동..."캐파 37%정도 증가 예상"

이 기사는 6월 20일 오전 09시2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더블유씨피(WCP)가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과 원통형 배터리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사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유럽과 북미 지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더블유씨피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에 쓰이는 2차전지 분리막 개발·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2세대 코팅 습식 분리막이다.

더블유씨피는 상반기 고객 다변화를 위해 신규 고객용 전기차 분리막과 원통형 배터리 분리막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신규 제품으로 전고체 배터리 분리막도 개발 중이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지난 19일 뉴스핌과 전화통화에서 "삼성SDI의 원통형 사업은 개발이 완료돼 현재 진행 중이며 새로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올해는 원통형 배터리로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차세대 제품군인 '46파이'는 상용차 관련해 많이 채택될 것으로 보여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제품으로 꼽히는 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46파이'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보다 크기를 키우고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전기차 단점으로 꼽히는 화재 위험성과 짧은 주행 거리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목받고 있다.

더블유씨피 로고. [로고=더블유씨피]

더블유씨피는 최근 헝가리에 연간 12억㎡ 생산능력을 갖춘 2차전지 분리막 공장 증설을 위해 약 7억 유로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 말 발표된 IRA 세부 항목에서 분리막이 '배터리 부품'에 포함되면서 북미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일단 수주를 받아 물량이 확보돼야 얼마만큼의 많은 분리막 라인을 운영할 수 있을지 판단이 선다"며 "이를 근거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과 논의가 확정된 후, 미국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 신규 고객과 논의가 완료된 후에 4분기쯤 미국 진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미국 어느 곳으로 진출할지 등 구체적인 상황을 검토할 수 있을 거 같다. 4분기에 빠른 움직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었다.

더블유씨피는 충주에 위치한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공장 건립에는 약 1조원을 투자했다. 올 하반기에 충주 7·8생산라인 증설과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공장은 예정대로 상반기에 설치가 끝난 후 하반기에 시운전 후 고객에게 인정받을 계획이다. 내년 초부터 대량 생산 체제로 일정을 잡고 있다"며 "캐파가 37%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7·8라인이 들어오지만 실제 가동되는 시점은 내년 초이다. 매출 성장이 25%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초에 정식적으로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 최소 40% 이상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었다.

더블유씨피는 IT와 EV용 분리막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현재 설비로도 ESS용 분리막 생산도 가능하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는 주로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 등에서 생산된 잉여전력을 저장하는 장치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ESS사업은 고객이 요청하면 개발·테스트를 거쳐 납품하는 구조로 자동차 분리막 사업에 비해서 굉장히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보통은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성장을 이루게 된다"고 말했다.

더블유씨피는 올해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751억원, 영업이익 387.5% 증가한 1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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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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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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