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900여 명을 대상으로'2023년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순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장이 ▲공공조직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문화 이해 ▲공공기관 내 4대 폭력 발생 예방 방법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 등을 강의했다.
2023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 [사진=보성군] 2023.06.16 ojg2340@newspim.com |
최근 성 비위 사건, 직장 내 건전한 대화 등의 사례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춘 강의 구성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직원은 "왜곡된 성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늘 배운 내용을 기억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내 행동, 내 언행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를 생각해 보고 행동함으로써 직원들 간 배려 및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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