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 발생해 감염 농가가 8곳으로 늘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괴산군 불정면의 과수농가 1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과수화상병.[사진=뉴스핌DB] |
도내에서는 지난 9일 첫 발병 후 충주 36건, 괴산87건, 제천 5건, 음성 3건, 진천 2건, 증평 1건 등 모두 55건으로 늘어났다.
누적 피해면적은 19.5ha이다.
방역 당국은 이가운데 49곳(14.2ha) 발병농장에 대해서는과수나무 매몰작업 등 공적 방제작업을 마쳤다.
또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인접한 시·군의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