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이텍 "AI-자율주행용 5nm 반도체 첨단 테스트 장비 내달 가동"

기사입력 : 2023년06월14일 16:14

최종수정 : 2023년06월14일 16:1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이텍이 반도체 테스트 수요에 최적화된 최신 장비를 가동한다. 회사측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등 첨단공정 관련 제품 시장확장이 예상됨에 따라 5나노미터(nm, 10억분의 1m)이하 다양한 반도체 테스트 수요에 최적화된 어드반테스트(Advantest)사의 최신 테스트 장비(V93K-PS5000)를 업계 최초로 국내 도입, 올해 8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도입 예정 테스트 장비는 아이텍 기존 주력 테스트 모델 대비, 고해상도 테스트 제공 장비로 고성능 컴퓨팅과 AI, 자율주행 칩 등 5nm 이하 첨단공정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아이텍은 다수의 고객들과 선제적으로 신규 도입장비와 관련된 테스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 제품(Automotive IC) 테스트를 위해 기존 공정(Room, Hot, Cold Temp TEST)의 설비 증설 및 별도의 시스템 레벨테스트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그레이드1(Grade 1)제품부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번인 테스트 공정은 연내 도입해 전기차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제품 테스트 사업부문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사업의 내실강화를 위한 100억 규모의 설비투자와 풍부한 내부 유동성('22년 기준 유보율 약 1,327%)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수의 첨단분야 기업들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진행중에 있으며, 신규사업 진출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확충과 더불어 중장기 미래 사업계획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