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6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가 시작됐다.
이사부기념사업회는 14일 강원 삼척시 정라동 이사부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신라시대 때 실질주의 군주로 임명돼 우산국을 복속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울릉도·독도 복속항로를 복원하고 재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 정라동에 자리잡고 있는 사자바위. 이 바위는 강원 삼척항 방파제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다.2020.07.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출정식은 삼척 정라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삼척 이사부 광장까지 척주취타대와 항로탐사대의 거리 행진에 이어 안전기원제와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 대원 50여 명은 오는 17일까지 삼척~울릉도·독도까지 항로를 탐사하며 독도 주권 선포식, 이사부 역사 정신교육과 울릉도 역사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금화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이사부 장군과 관련한 행사를 통해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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