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이자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로보락은 신제품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Max Ultra(로보락 S7 맥스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로보락 S7 Max Ultra는 지난해 출시한 로보락 S7 MaxV Ultra(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보다 더욱 높은 흡입력을 갖추고 본체 유지관리 기기인 엠티 워시 필 도크(Empty Wash Fill Dock) 내 열풍건조 기능을 추가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라이다(LiDAR)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집을 빠르게 스캔하고 리액티브 테크(Reactive Tech)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통해 사물과 충돌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절벽 감지 센서를 통해 위험 지역을 파악하고 AI가 로봇청소기가 갇히기 쉬운 장소를 자동으로 탐지해 진입 금지 구역을 제안해준다.
'로보락 S7 Max Ultra(로보락 S7 맥스 울트라)' 출시. [사진=로보락] |
물걸레 세척부터 건조까지 전자동으로 관리하는 엠티 워시 필 도크는 세척 브러시가 좌우 양방향으로 움직이며 로봇청소기에 부착된 물걸레 패드와 패드가 닿는 바닥 면까지 자동 세척해준다. 로보락 S7 Max Ultra는 물걸레 패드 건조를 위해 열풍건조 모듈을 추가로 장착해야 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듀얼 열풍건조 기능이 내장됐다.
로보락 S7 Max Ultra는 로봇청소기의 물통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자동 물 채움 기능도 갖춰 최대 300m²의 면적을 꼼꼼히 물걸레질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의 먼지통에 쌓인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주는 자동 먼지비움 기능을 통해 최대 7주까지 먼지통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장점이다.
리처드 창(Richard Chang)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로보락 S7 Max Ultra는 기존 로보락 S7 MaxV Ultra에 없던 듀얼 열풍건조 기능과 향상된 흡입력을 갖췄다"며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함께 보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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