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동량면 2곳, 산척면 1곳 등 3곳의 지역과수농가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 됐다.
과수화상병 매몰작업.[사진=뉴스핌DB] |
지난 9일 화상병이 처음 발병된 후 충북에서는 충주 27곳, 제천 4곳, 음성·괴산 각 2곳, 진천 1곳 등 총 36건으로 늘었다.
피해 면적은 8.3ha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인접한 시·군의 예찰도 강화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잎과 줄기가 말라 죽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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