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AI·반도체주 랠리 속상승...나스닥 1.5%↑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부채 한도에 최종 합의한 데 따른 안도감과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관련주 랠리 속 나스닥이 1% 넘게오르고 있다. 다만 다우지수 선물은 약보합에 머물고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96.75.00포인트(1.37%) 오른 1만4529.25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23.75포인트(0.56%) 전진한 4236.7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00포인트(0.01%) 내린 3만3122.00달러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올리는 대신에 연방정부 지출을 제한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을 두고 양당의 강경파들이 반발하고 있어 의회에서 최종 통과될지 여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제레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 등 월가 전문가들은 합의안 통과를 낙관하고 있다. 

시겔 교수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합의안이 통과되는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본다"면서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았으며, 오는 31일 합의한 통과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의회는 이번 부채한도 상향 합의와 관련해 72시간의 법안 숙려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다만 31일 표결에 앞서 부채한도 상향 협상 내용이 담긴 '재무책임법안'이 30일 오후 3시에 하원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인데, 강경파 공화당 의원들이 운영위에 포진해 있어 법안 통과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뇌부 간 합의가 이루어진 만큼 큰 고비는 넘겼다는 낙관론에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

미국 백악관에서 회동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 [사진=블룸버그]

한편 지난주 부채 한도 협상이 한창인 가운데 내달 13일과 14일 열리는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하던 시장은 금리 인상을 기대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4월 0.4% 오르며 앞서 2개월 연속 0.3% 오른 데서 오름세가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지난주 잇달아 나온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과 기준 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던 5월 FOMC 의사록 내용 등에 시장에서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한때 동결 전망이 대세였던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금리 전망 추적 사이트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는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59.7%로 동결(40.3%)보다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1일 4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필두로, 내달 1일 나올 5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보고서, 2일 이어지는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등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금까지 금리 인상 이유 중 하나로 견고한 고용시장을 거론해온 만큼,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 수치가 나올 경우 시장의 6월 금리 인상 전망에 한층 힘이 실릴 수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5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18만9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대로라면, 2021년 1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다.

엔비디아 [사진=블룸버그]

개장 전 특징주로는 지난주 강력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은 엔비디아(종목명:NVDA)를 필두로 마이크로소프트(MSFT, 1.12%↑), 알파벳 구글(GOOGL, 1.32%↑), C3 AI(AI, 14.93%↑) 등 AI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다.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는 개장 전 5% 가까운 랠리를 보이며 시총 1조달러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AMD, 2.85%↑), 마벨 테크놀로지(MRVL, 3.34%↑), 인텔(INTC, 2.45%↑) 등 반도체 관련주도 3% 내외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있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TSLA)의 주가도 개장 전 3% 이상 오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3년여 만에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머스크가 중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회동하고 테슬라 상하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는 애틀랜틱 에쿼티스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한 데 힘입어 개장 전 주가가 4% 가량 상승 중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