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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 연장 접전끝 KLPGA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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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지나가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지나(21·태왕아너스)는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26일 끝난 'KLPGA 2023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원)'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65-66-69)로 이선영2(23·온오프골프)와 동타를 이룬 끝에 연장 첫홀 버디로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우승했다.

2023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 우승자 유지나. [사진= KLPGA]

유지나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라 정말 많이 기쁘다. 우승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부담을 버리고 차분하게 쳤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라며 "3차전이 끝나고 어머니께서 '아직 젊으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라'라고 말씀해주셨다. 어머니의 말을 듣고 난 뒤 마음이 많이 편해졌고, 신기하게도 4차전부터 성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우승은 모두 어머니 덕분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운동 중에서도 특히 공놀이를 좋아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한 유지나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이후 2017년, 15살의 나이로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여중부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유지나는 그 해 여중부 랭킹 1위까지 달성하기도 했다.

중학교 시절의 훌륭한 성적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으로 드라이버 입스를 겪기도 했지만, 피나는 연습으로 극복해 낸 유지나는 2021년 4월, KLPGA에 준회원으로 입회했고 점프투어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해 8월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그해 11월 열린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나흘간 16언더파 272타(68-69-69-66)를 쳐 시드순위전 차석을 기록하고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벽은 높았다.

유지나는 "시즌 시작 전에는 드림투어 1승과 정규투어 복귀가 목표였는데, 오늘 우승으로 목표를 하나 이뤘다"라고 말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하반기에 한 번 더 우승하고, 내친김에 드림투어 상금왕까지 노려보겠다"고 전했다.

유지나는 누적 상금 1906만3500원을 기록해 상금순위 2위, 연장에서 패배한 '준우승자' 이선영2는 이번 대회 상금을 포함해 총 2120만2000원을 누적하며 이번 대회 종료 기준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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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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