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서·충북·경북 오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5~30mm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보인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05.22 mironj19@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1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2도다.
한편 전국적으로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황사용마스크 착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중부지방과 대구, 경북에는 오전에 '나쁨'이었다가 오후에 '보통'을 기록하겠다. 전라도, 부산, 울산, 경남, 제주도는 오전에 '매우 나쁨'을 보이다가 오후에 '나쁨'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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