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절기 중 '소만(小滿)'인 21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겠다.
이날 새벽(00~06시)에 경북서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만'은 입하와 망종 사이에 들며, 이 때부터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하며 식물이 성장한다. 소만 무렵에는 모내기 준비에 바빠지는 시기이다.
경북 영양군 입암면사무소 직원들이 19일 지역 내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영양군] 2023.05.20 nulcheon@newspim.com |
이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다시 덥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5도)보다 높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16도, 경북 안동은 15도, 포항 18도, 울릉.독도는 17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8도, 안동 26도, 포항 29도, 울릉.독도는 23도로 관측됐다.
이날 오전까지 경북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는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지난 18일부터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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